LOOKING FOR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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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는 ‘이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임종 소식을 접한 뒤 고인은 정중히 안치실로 모셔지고, 가족은 처음으로 ‘절차’와 ‘감정’을 동시에 마주하게 됩니다. 이날은 무언가를 결정하기보다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에너지가 많이 쓰이는 시간입니다. 마음은 아직 정리되지 않았고 판단은 느려지며 감정의 기복이 가장 큰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일차에는 서두르기보다 가족의 속도에 맞춰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