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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장 뜻과 절차: 1일차·2일차·3일차에 해야 할 일

삼일장 절차와 유래

삼일장은 왜 사흘일까요? 유래와 절차, 가족이 알아야 할 장례 흐름

삼일장은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장례 흐름입니다. 하지만 가족의 장례를 준비하는 순간에는 왜 사흘인지, 1일차부터 3일차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빈소로도 삼일장이 가능한지 한꺼번에 궁금해집니다. 이 글에서는 삼일장의 유래와 실제 절차, 무빈소 장례가 2일장 또는 3일장으로 달라지는 기준까지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작성일: 2026년 7월 9일 · 최종 검토일: 2026년 7월 9일

삼일장의 흐름을 상징하는 현대 한국 장례식장 복도와 조용한 추모 공간
삼일장은 고인을 모시는 절차와 가족의 작별 시간이 함께 이어지는 장례 흐름입니다.

삼일장은 보통 셋째 날 발인하지만, 무빈소라도 사망 후 24시간 기준·임종 시각·화장 예약에 따라 달라지므로 장례 방식보다 예약 가능 시간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짧게 정리하면

  • 삼일장은 보통 사망 당일을 1일차로 보고 3일차에 발인하는 장례 흐름입니다.
  • 사흘이라는 시간은 가족이 모이고, 입관과 조문을 진행하고, 발인을 준비하는 현실적인 일정과 맞닿아 있습니다.
  • 일반적인 경우 매장과 화장은 사망 또는 사산한 때부터 24시간이 지난 후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무빈소 장례도 임종 시각과 화장 예약 상황에 따라 2일장 또는 3일장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장례 기간의 길이는 예의의 크기보다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작별 방식과 더 가깝습니다.

삼일장이 사흘인 이유는 마음의 시간과 준비 시간이 겹쳐 있기 때문입니다

사흘은 고인을 모시고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최소한의 흐름입니다

옛 장례 이야기에는 고인의 이름을 부르는 초혼, 저승길을 떠나는 이를 위해 차렸다는 사잣밥, 마을 어귀를 지나던 상여와 상엿소리가 함께 남아 있습니다. 장례는 한 사람의 삶을 정리하는 절차이면서, 남겨진 가족과 공동체가 이별을 받아들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삼일장의 사흘도 그런 마음과 닿아 있습니다. 고인을 곧바로 떠나보내기에는 마음이 따라가지 못하고, 그렇다고 장례를 오래 이어가기에는 현대의 생활과 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망 당일 고인을 모시고, 다음 날 입관과 조문을 이어가며, 셋째 날 발인으로 배웅하는 흐름이 오늘날 가장 익숙한 방식이 되었습니다.

법정 기준과 관습은 구분해서 보아야 합니다

모든 장례를 삼일장으로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매장과 화장은 장례 관습과 별개로 법령상 시기 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는 일반적으로 사망 또는 사산한 때부터 24시간이 지난 후가 아니면 매장이나 화장을 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확인

실제 일정은 화장장 예약, 장례식장 운영 시간, 가족 도착 시간, 종교 의식, 장지 이동 거리까지 함께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삼일장은 단순한 관습이라기보다, 장례의 행정과 의례, 가족의 작별 시간이 함께 맞물린 일정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옛 한국 마을길에 놓인 전통 상여와 조용히 배웅하는 사람들의 모습
전통 상례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려는 공동체의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삼일장은 오래된 상례와 현대 장례 문화가 만난 자리입니다

전통 상례에는 죽음을 받아들이는 긴 시간이 있었습니다

삼일장을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치러온 전통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오늘날의 삼일장은 전통 상례의 모든 절차를 그대로 옮긴 방식이라기보다, 오래된 의례의 의미와 근현대의 장례 간소화가 함께 맞물리며 자리 잡은 흐름에 가깝습니다.

전통 상례의 중심에는 장사를 지내는 며칠보다 더 긴 시간이 있었습니다. 고인의 죽음을 가족과 공동체가 받아들이고, 고인을 조상으로 모시며, 남겨진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까지 상례 안에 포함되었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상례 설명 도 이런 큰 흐름을 이해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현대 장례식장 문화가 사흘 일정을 현실적인 기준으로 만들었습니다

근현대에 들어 생활 방식이 바뀌고, 집이 아닌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장례 기간과 절차도 점차 간소화되었습니다. 사흘이라는 시간은 전통의 여운과 현대 장례의 시간표가 만난 지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유족은 짧은 시간 안에 사망 관련 서류, 안치, 빈소 여부, 부고, 입관, 발인, 화장 예약, 장지 이동을 정해야 합니다. 삼일장은 이 절차를 하루에 몰아넣지 않고,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순서로 나누어 진행하게 해줍니다.

전통 마루 위에 놓인 밥 한 그릇과 등불로 표현한 옛 상례의 상징
사잣밥과 등불 같은 상징은 고인을 혼자 보내지 않으려 했던 옛 상례의 마음과 이어져 있습니다.
삼일장의 ‘3일’은 단순한 숫자라기보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하루 만에 정리하기 어려운 사람의 마음과 현실적인 장례 준비 시간이 함께 반영된 기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삼일장을 선택하는 이유는 관습보다 실제 일정에서 더 분명해집니다

가족이 모일 시간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장례라도 모든 가족이 같은 지역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녀가 다른 도시에 있거나, 해외에 있거나, 형제자매가 각자 일정을 정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삼일장은 가족이 소식을 듣고, 이동하고, 고인을 뵙고, 발인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입관과 조문, 발인 준비를 나누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례 1일차에는 경황이 없어 큰 결정을 차분히 하기 어렵습니다. 2일차에 입관과 조문이 이어지고, 3일차에 발인을 진행하는 흐름은 유족이 해야 할 일을 하루에 몰아넣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유족에게도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은 임종 직후부터 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슬픔을 충분히 느끼기도 전에 빈소, 비용, 부고, 장지, 종교 의식, 조문 응대가 이어집니다. 삼일장은 짧지만, 그 안에서 가족은 고인의 죽음을 조금씩 현실로 받아들이고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삼일장 1일차에는 고인을 모시고 장례의 방향을 정합니다

삼일장의 1일차는 장례 전체의 방향을 정하는 날입니다. 고인을 장례식장이나 안치 시설로 모시고, 빈소를 마련할지, 조문을 어느 범위까지 받을지, 장례 방식은 어떻게 할지 결정합니다.

이때 가족이 먼저 확인하는 것은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입니다. 이 서류는 장례 절차, 화장 예약, 사망신고 등 이후 행정 절차와 연결되기 때문에 정확히 준비해야 합니다.

현대 한국 장례식장 빈소에서 조문객이 인사하고 상주 가족이 조문을 받는 모습
빈소는 고인을 모시는 공간이면서 가족과 조문객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장소가 됩니다.
삼일장 1일차에 가족이 먼저 확인할 항목
확인 항목 내용 가족이 볼 기준
안치 장소 장례식장, 병원 장례식장, 전문 안치 시설 등 이송 동선과 가족 접근성을 함께 확인합니다.
빈소 운영 여부 일반 빈소, 가족 중심 빈소, 무빈소 여부 조문을 어느 범위까지 받을지 먼저 정합니다.
부고 안내 문자, 전화, 모바일 부고장 등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부터 안내합니다.
장례 방식 화장, 매장, 봉안, 자연장, 수목장 등 장지와 이동 시간을 함께 고려합니다.
발인 희망 시간 화장장 예약과 장지 이동 시간에 맞춰 조율 장례식장과 장례지도사의 안내를 함께 확인합니다.

삼일장 2일차에는 입관과 조문이 중심이 됩니다

2일차에는 입관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관은 고인을 관에 모시는 절차로, 유족에게는 장례 과정 중 가장 마음이 무겁게 다가오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입관 시간은 장례식장 일정, 종교 의식, 가족 도착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이 모두 참석하기를 원한다면 1일차에 미리 시간을 조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입관 참석은 가족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이 큰 가족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는 배려도 필요합니다.

입관을 앞두고 노란 관보가 덮인 관 주변에서 가족들이 조용히 마지막 인사를 준비하는 모습
입관 전 시간은 가족이 고인을 가까이에서 배웅하며 마음을 정리하는 순간으로 남습니다.

2일차에는 조문객 방문도 많아지는 편입니다. 부고를 받은 친척, 지인, 직장 동료들이 일정 조율 후 방문하는 시간이 대체로 이때 집중됩니다. 상주는 조문객을 맞이하고 인사를 나누지만, 모든 응대를 완벽하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장례는 유족의 체력도 함께 살펴야 하는 시간입니다.

입관 전 확인

입관 시간, 참석 가족 범위, 종교 의식 여부를 미리 정리합니다. 마음의 부담이 큰 가족이 있다면 참석 방식을 조심스럽게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인 전 준비

화장장 예약 시간, 장지 이동 차량, 유골함, 정산 항목을 2일차에 미리 확인하면 3일차 아침에 덜 당황할 수 있습니다.

삼일장 3일차에는 발인으로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3일차에는 발인이 진행됩니다. 발인은 고인을 빈소에서 모시고 나와 화장장이나 장지로 향하는 절차입니다. 장례식장 안에 머물던 시간이 끝나고 실제로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이기 때문에 가족에게는 깊게 남는 장면이 됩니다.

발인 전에는 장례식장 정산, 운구 동선, 차량 탑승 순서, 화장장 예약 시간, 장지 이동 계획을 다시 확인합니다. 발인 시간이 이른 오전이라면 가족은 전날 필요한 물품과 서류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 입구에서 발인을 앞두고 운구차와 가족들이 정중히 서 있는 모습
발인은 빈소에서 머물던 시간을 마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절차입니다.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화장 후 유골을 모시고 봉안당, 자연장지, 수목장, 선산 등 가족이 정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장지에서 간단한 추모 의식이나 종교 의식이 이어질 수 있고, 이후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장례의 큰 절차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안당 복도에서 유골함을 조심스럽게 들고 이동하는 가족의 모습
삼일장의 마지막 흐름은 화장 이후 가족이 정한 방식으로 고인을 모시는 장지 절차로 이어집니다.
장례를 마친 뒤 조용한 추모 정원에서 가족들이 함께 서 있는 모습
장례가 끝난 뒤에도 가족은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이어갑니다.

삼일장 일정은 하루씩 역할이 다르게 흘러갑니다

삼일장 1일차부터 3일차까지의 주요 절차와 확인 기준
날짜 주요 절차 가족이 확인할 것 주의할 점
1일차 안치, 빈소 준비, 부고 안내 사망진단서, 빈소 여부, 조문 범위, 장례 방식 큰 방향부터 정하고 세부 항목은 순서대로 조율합니다.
2일차 입관, 조문, 발인 준비 입관 시간, 종교 의식, 화장 예약, 장지 방향 조문 응대와 가족 체력 관리를 함께 고려합니다.
3일차 발인, 화장, 장지 이동 차량 동선, 정산, 유골함, 장지 절차 발인 시간이 이르면 전날 준비를 마쳐두는 것이 좋습니다.

삼일장은 표처럼 단순한 일정표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감정과 행정, 의례와 실무가 함께 움직이는 시간입니다. 하루하루 해야 할 일이 다르고, 가족이 받아들이는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무빈소와 삼일장은 서로 다른 기준입니다

무빈소는 빈소 운영 방식이고, 삼일장은 장례 기간의 흐름입니다

장례를 알아보다 보면 “무빈소로 할지, 삼일장으로 할지”를 하나의 선택지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두 말은 기준이 다릅니다. 삼일장은 장례의 기간과 절차를 말하고, 무빈소는 빈소를 차리지 않거나 조문 공간을 운영하지 않는 장례 방식을 말합니다.

조문을 받지 않아도 3일장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빈소라고 해서 장례를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빈소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고인을 안치하고, 입관을 진행하고, 3일차에 발인하는 무빈소 삼일장도 가능합니다. 이 기준을 알고 있으면 장례 방식을 정할 때 혼란이 줄어듭니다.

특히 무빈소인데도 3일장이 되는 이유는 조문 때문이라기보다 임종 시각과 화장 예약 일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할 수 있으므로, 늦은 밤에 임종하셨다면 2일차 밤이 지나서야 화장 가능 시간이 됩니다. 이때 화장시설 운영 시간과 예약 가능 시간이 맞지 않으면 실제 화장은 3일차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은 전국 화장시설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화장예약 안내 확인 실제 예약 가능 시간은 지역과 시설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례식장 또는 장례지도사 안내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빈소, 가족장, 무빈소 장례와 삼일장 일정의 차이
구분 설명 가족이 확인할 점
일반 빈소 삼일장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받으며 3일차에 발인하는 방식 조문 인원, 빈소 규모, 음식 준비 범위를 확인합니다.
가족장 삼일장 조문 범위를 줄이고 가족 중심으로 3일 일정을 진행하는 방식 부고 안내 범위와 가까운 지인의 방문 여부를 정리합니다.
무빈소 삼일장 빈소 없이 안치, 입관, 발인 중심으로 3일 일정을 진행하는 방식 임종 시각, 24시간 기준, 화장 예약 가능 시간을 함께 확인합니다.
무빈소 이일장 빈소와 조문을 줄이고 비교적 짧게 진행하는 방식 2일차 화장 가능 시간과 예약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사일장·오일장 가족 도착, 화장 예약, 종교 의식 등에 따라 일정을 늘리는 방식 안치 비용, 빈소 비용, 유족 체력 부담을 함께 봅니다.

무빈소 2일장과 3일장은 임종 시각과 화장 예약에서 갈립니다

2일장은 조건이 맞을 때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조문객을 받지 않는 방식이므로, 조건이 맞으면 2일장으로 진행하는 것이 비용과 체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2일장이 가능하려면 사망 후 24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2일차에 화장 예약 시간이 맞아야 합니다.

늦은 밤 임종은 3일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1일차 밤 11시에 임종하셨다면 24시간이 지나는 시점은 2일차 밤 11시입니다. 화장시설은 일반적으로 야간에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화장 일정은 3일차 오전 이후로 잡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경우 가족이 시간을 의도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법적 기준과 시설 운영 시간 때문에 3일장 흐름이 되는 것입니다.

빈소가 없어도 가족만의 입관과 마지막 인사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조문객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지, 가족의 작별 시간이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인을 안치실에 모신 뒤 가족끼리 모여 염습과 입관을 지켜보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까지 고려하면 2일장보다 3일장이 가족에게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빈소 장례에서 2일장과 3일장이 갈리는 주요 기준
구분 2일장으로 진행하기 쉬운 경우 3일장으로 이어지기 쉬운 경우
임종 시각 1일차 새벽이나 이른 오전에 임종하여 2일차 화장 가능 시간이 맞는 경우 1일차 오후나 늦은 밤에 임종하여 2일차 안에 화장 시간이 맞기 어려운 경우
24시간 기준 2일차 오후에 24시간 기준을 충족하고 시설 운영 시간이 맞는 경우 24시간이 지나는 시점이 2일차 늦은 밤이거나 운영 시간과 맞지 않는 경우
화장 예약 2일차 오후 이후 원하는 지역의 화장 예약이 가능한 경우 2일차 예약이 어렵거나 화장 가능 시간이 3일차로 넘어가는 경우
가족 일정 가까운 가족이 바로 모일 수 있고 입관 참석 범위가 단순한 경우 가족 도착 시간이 늦거나 입관과 마지막 인사를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비용과 체력 안치 기간과 이동 동선을 줄이고 싶은 경우 하루 더 안치하더라도 일정이 안정적인 편이 가족에게 맞는 경우

삼일장이 모든 가족에게 같은 답이 되지는 않습니다

삼일장은 가장 익숙한 장례 흐름이지만, 모든 가족에게 같은 방식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 수가 적거나, 조문을 넓게 받기 어렵거나, 고인이 생전에 조용한 장례를 원하셨다면 무빈소 장례나 가족장 방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화장장 예약이 밀려 있거나, 해외나 먼 지역에서 가족이 도착해야 하거나, 종교 의식상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사일장이나 오일장으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례 기간의 길이가 예의의 크기를 그대로 뜻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정중한 장례는 날짜의 길이보다 고인을 어떤 마음으로 모시고, 가족이 어떤 방식으로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더 가깝습니다. 삼일장은 기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가족에게 같은 답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삼일장을 준비할 때 가족이 확인하면 좋은 것

  •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가 준비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장례식장 안치와 빈소 사용 여부를 정합니다.
  • 조문을 넓게 받을지, 가족 중심으로 받을지, 무빈소로 할지 정합니다.
  • 부고를 보낼 범위를 먼저 정리합니다.
  • 임종 시각을 기준으로 24시간이 지나는 시점을 확인합니다.
  • 입관 시간과 참석 가족 범위를 확인합니다.
  • 발인 시간과 화장장 예약 가능 시간을 맞춥니다.
  • 장지를 봉안당, 자연장, 수목장, 선산 등 어느 방향으로 할지 논의합니다.
  • 종교 의식이 필요한지 가족끼리 확인합니다.
  • 장례식장 비용과 상조 서비스 포함 항목을 확인합니다.
  • 유족 중 건강이 약한 분이 있다면 조문 응대 시간을 조절합니다.
  • 발인 전날에는 차량 동선, 유골함, 장지 준비물을 다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삼일장은 꼭 해야 하나요?

꼭 삼일장으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삼일장은 가장 익숙한 장례 흐름이지만, 가족 상황과 화장 예약, 장지 일정, 고인의 뜻에 따라 이일장, 사일장, 가족장, 무빈소 장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Q2. 사망 당일 바로 화장할 수 있나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사망 또는 사산한 때부터 24시간이 지난 후가 아니면 매장이나 화장을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다른 법률의 특별 규정이나 예외 기준, 실제 화장장 예약 상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례지도사와 관계 기관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입관은 꼭 2일차에 하나요?

보통 삼일장에서는 2일차에 입관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장례식장 일정, 가족 도착 시간, 종교 의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례지도사와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무빈소인데도 3일장으로 하는 이유가 있나요?

있습니다. 무빈소 장례는 조문을 받지 않거나 빈소를 운영하지 않는 방식이고, 3일장은 장례 기간과 발인 일정에 관한 말입니다. 조문을 받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경우 사망 후 24시간이 지나야 화장할 수 있고, 임종 시각과 화장장 예약 가능 시간에 따라 3일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일차 늦은 밤에 임종하셨다면 24시간이 지나는 시점이 2일차 늦은 밤이 됩니다. 이 경우 화장시설 운영 시간과 예약 상황 때문에 실제 화장은 3일차 오전으로 잡히는 일이 많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무빈소 2일장도 가능하지만, 법적 기준과 예약 일정 때문에 무빈소 3일장이 더 현실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Q5. 삼일장보다 짧게 하면 예의가 부족한 건가요?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장례의 예는 기간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가족이 고인을 정중히 모시고,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별한다면 짧은 장례도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참고한 공식 자료

아래 자료는 삼일장의 유래와 장례 절차, 매장·화장 기준을 정리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공식 자료입니다. 법령과 기관 안내는 개정될 수 있으므로 실제 절차를 진행할 때는 최신 조문과 담당 기관 안내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꽃잎처럼상조의 마음

삼일장은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고인을 모시고, 가족이 모이고, 입관과 발인을 준비하는 장례 흐름입니다. 그 안에는 오래된 상례의 흔적도 있고, 현대 사회의 현실적인 일정도 있습니다.

삼일장이든 무빈소든, 가족장이든, 중요한 것은 형식의 크기가 아닙니다. 고인의 뜻과 가족의 상황을 함께 살피고,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중하게 작별하는 것입니다.

꽃잎처럼상조는
장례를 처음 겪는 분들이
덜 당황하고, 더 차분히 고인을 모실 수 있도록
정성껏 안내하겠습니다.

관련 영상으로 보기

삼일장의 유래와 1일차부터 3일차 발인까지의 흐름을 짧게 정리한 영상은 왜 장례는 3일장일까? 마음이 따라오는 시간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